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터널을 통해 이스라엘 감옥에서 탈출

이스라엘 당국은 월요일 이른 아침 언젠가 터널을 통해 감옥에서 탈출한 6명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갈릴리 바다와 요르단강 서안 마을 예닌 사이에 있는 길보아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
수감자들이 탈출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터널 입구의 사진이 팔레스타인 소셜 미디어에 널리 공유되었으며 이스라엘 언론은 남성들이 터널을 사용하여 탈출했다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아직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팔레스타인 포로 지원 단체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정당 파타(Fatah)의 무장단체 사령관인 자카리아 주베이디(Zakaria Zubeidi)가 탈옥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5명은 모두 무장단체 이슬람 지하드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지하드는 성명을 통해 "탈옥은 중대한 영웅적 행위"라며 "이스라엘 군대와 이스라엘 전체 시스템에 대한 가혹한 타격"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정보 기관이 남성을 찾기 위한 대규모 경찰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드론과 헬리콥터도 사냥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